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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클라우드 장터 오픈…'중소 SW개발사 지원'

  • 2021.03.31(수) 10:39

걸음마 단계 시장 활성화 지원
벤처 개발사는 구매, 입점 지원

SK텔레콤이 별도 설치 없이도 일정 기간 구독료만 내면 소프트웨어를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거래 장터를 연다. 초기 단계인 SaaS 시장 활성화에 더해 기업들의 이용률 증대, 경쟁력 있는 벤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SaaS를 거래할 수 있는 기업형 소프트웨어 온라인 거래 장터 '5GX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SaaS는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인터넷상으로 일정 기간 빌려 쓰는 서비스다.  라이선스 구매, 인프라 투자 등 기업의 초기 비용 및 관리 부담을 줄여준다.

SK텔레콤은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는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에게 다양한 헤택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교육 무상 제공, 클라우드 마켓 수수료 3개월 면제, 클라우드 전용 크레딧 최대 500만원 제공 등으로 초기 단계인 SaaS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쟁력 높은 SaaS 상품은 글로벌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투자 펀드를 대상으로 한 상품 설명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SaaS 상품 등록을 희망하는 공급자는 누구나 쉽게 상품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상품 등록 심사 과정을 간소화했다"며 "이번에 개설한 마켓플레이스를 연내 최다 SaaS 상품을 보유한 마켓플레이스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마켓플레이스에 클라우드화가 완료된 자체 개발 상품을 입점시켰다. 이후에도 인공지능(AI) 등 핵심기술 기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구독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통화 버튼으로 간편하게 웹사이트에 연결가능한 '다이얼링크',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상담 솔루션 'AI 컨택센터' 등 다른 클라우드 마켓에서는 볼 수 없는 SK텔레콤 상품군을 마켓플레이스에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이밖에도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사 ADT캡스의 웹 방화벽, 데이터베이스 접근제어 등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정보보안 상품'과 함께 연내 'NUGU STT('Speech-to-Text)와 'TTS'(Text-to-Speech) 등 10여개 AI 서비스로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일규 SK텔레콤 Cloud Co장은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다양한 제휴 혜택과 편의 제공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함께 성장하는 장(場)이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통신과 클라우드가 결합된 새로운 SaaS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마켓플레이스 오픈 기념으로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도입 전 준비 상태 평가(MRA) 컨설팅 무료 제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을 위한 보안관제 및 취약점 무료 점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 SaaS 상품인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국내 최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2분기 중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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