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블록체인 원천기술업체 람다256과 손잡고 토큰증권 발행·유통(STO)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7일 유안타증권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람다256과 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람다256은 지난 2019년 설립 후 5년간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루니버스 블록체인 서비스(Bass, Blockchain as a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람다256이 표준성과 확장성, 안정성을 갖춘 STO 플랫폼을 보유하면서 높은 기술력을 갖췄다는 판단하에 STO 추진 협력업체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토큰증권 플랫폼 도입과 기술부문 협력, 컨소시엄 구성과 더불어 사업 홍보 등 토큰증권 사업 제반 분야에서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유안타증권의 넓은 고객 기반과 람다256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한 시너지는 향후 토큰증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떠오르는 토큰증권 시장에서 양사가 서로 윈-윈(win-win)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