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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보험사 수장 만난 이복현 "기관투자자 역할 충실히"

  • 2024.05.30(목) 16:31

[포토]금융감독원, 보험사 CEO 간담회 개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보험업계CEO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요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부동산PF 시장 연착륙 대책과 관련해 보험 업계가 기관투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30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종로구 도렴동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12개 주요 보험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과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날 간담회는 김우석 삼성생명 부사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문구 동양생명 대표 등 생명보험사 대표와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이성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김중현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대표,송윤상 흥국화재해상보험 대표 등 손해보험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 원장은 지난 13일 마련된 'PF 연착륙 대책'과 관련해 보험업계가 기관투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하며 "금융 당국도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실행하겠다"고 했다.

이 원장이 언급한 인센티브는 PF 대출 전후 유동성 관리 목적의 RP매도를 허용하는 방안 등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 원장은 보험산업이 다른 업권에 비해 소비자 신뢰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난 7일 출범한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혁신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보험사 CEO들은 보험개혁회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며, 새 회계제도(IFRS17) 안정화와 펫보험 시장 활성화 등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이복현 원장의 모두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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