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의 코스피 상장 시작이 좋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주가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공모가 대비 36.32% 오른 4만6350원에 시작했다. 오전 장중 89.71% 올랐으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69%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백 대표의 유명세가 투자자의 기대를 모으며 장 첫날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백 대표가 지난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점포수는 약 2900개다. 또, HMR·가공식품·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통사업과 제주도 더본호텔 등 호텔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