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의 우주항공섹터 상장지수펀드(ETF)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가 상장 두 달여만에 순자산총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하나운용이 지난해 11월 25일 출시한 ETF로 미국 우주 및 항공테크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로켓랩과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약 16% 비중으로 편입하고 팔란티어, GE에어로스페이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아처 에비에이션 등도 담았다.
하나운용은 특히 일론머스크의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하는 즉시 최대 비중으로 편입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 스페이스X는 올해 6월을 목표로 약 1조5000억달러(약 2200조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10년내 달에 자체 성장 도시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김태우 하나운용 대표는 "2026년 스페이스X의 상장 추진으로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1Q ETF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자산운용 ETF 순자산총액은 지난 9일 기준 3조3000억원 수준이다. 지난 12월말 1000억원 규모였던 1Q 미국우주항공은 5주가량 만에 5000억원을 돌파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