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는 밸류업지수 구성종목이 대폭 물갈이 됐다. 이번 정기변경에서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계획을 공시한 기업으로만 지수를 구성하면서 20개 종목이 대거 편입되고, 19개 종목은 지수에서 빠졌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1일 열린 주가지수운영위원회에서 코리아 밸류업지수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심의한 결과 HD현대중공업, SK스퀘어 등 20개 종목을 지수에 편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외에도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마린솔루션, 삼성E&A, 산일전기, 현대무벡스, 엠앤씨솔루션, 세진중공업, SNT에너지, 비츠로셀, 전진건설로봇, 에스엘, 지역난방공사, 테스, 디어유, 에이피알, 케어젠, 에스티팜, NH투자증권이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입성했다.
반면 현대로템, 효성중공업, LS ELECTRIC, 경동나비엔, 포스코DX, 주성엔지니어링, 파크시스템스, 솔루스첨단소재, 이녹스첨단소재, 드림텍, 풍산, 롯데칠성, 더블유게임즈, 한샘, 메가스터디교육, 명신산업, 종근당, 원텍, 덴티움 등 19개 종목은 지수에서 편출됐다.
지난해말 HD현대인프라코어가 HD현대건설기계에 흡수합병되면서 이번 편입종목이 편출종목보다 1종목 많다.
종목 정기변경에 따라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대비 코리아 밸류업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약 54.6%가 된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지난 2024년 9월 집계 이후 올해 5월말까지 274% 상승해 코스피(203%)보다 71%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상장기업의 기업가치제고 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이라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기업 중심으로 지수가 운영되도록 단계별 운영계획에 따라 지수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 마지막 단계로 전 구성종목을 공시기업으로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2024년 지수 구성 첫 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조기에 공시한 기업을 우선 특례편입했고, 지난해 6월 정기변경에서도 공시기업을 심사에서 우대했으며, 올해는 지수 구성 100종목 전체를 기업가지체고 계획 공시 기업으로만 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