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김대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기존 금정호 대표이사와 김대일 대표이사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신영증권은 19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대일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96년 대한종합금융을 통해 금융투자업계에 발을 들였으며 1999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경영전략, 리스크관리, 관리회계 등을 거쳤다. 2004년부터는 11년간 장외파생상품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장외파생상품 이사, WM총괄 및 자산배분 부사장을 역임했고, 지난 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각자 대표 체제에서 기존 금정호 대표는 기업금융(IB), 김대일 대표는 자산관리(WM)를 담당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두 대표이사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속에서 WM과 IB 부문의 균형 성장을 도모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개정 상법에 따라 정관에서 집중투표제 배제조항을 삭제하고,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개정 안건도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