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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신임 대표에 김대일 사장 선임...금정호 대표와 '투톱'

  • 2026.06.19(금) 12:05

19일 주총서 김대일 사장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
금정호 IB, 김대일 WM 양대 축으로 균형 성장 도모

신영증권 금정호(왼쪽) 대표와 김대일 대표/ 사진·그래픽=신영증권·비즈워치

신영증권이 김대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기존 금정호 대표이사와 김대일 대표이사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신영증권은 19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대일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96년 대한종합금융을 통해 금융투자업계에 발을 들였으며 1999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경영전략, 리스크관리, 관리회계 등을 거쳤다. 2004년부터는 11년간 장외파생상품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장외파생상품 이사, WM총괄 및 자산배분 부사장을 역임했고, 지난 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각자 대표 체제에서 기존 금정호 대표는 기업금융(IB), 김대일 대표는 자산관리(WM)를 담당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두 대표이사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속에서 WM과 IB 부문의 균형 성장을 도모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개정 상법에 따라 정관에서 집중투표제 배제조항을 삭제하고,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개정 안건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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