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SD본부장인 김선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10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LG유플러스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쟁상황을 대비해 LTE를 통한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네트워크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 조직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 | |
|
특히 이번 임원 인사는 시장선도 성과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과 영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를 발탁했다는 평가다. 또 연구개발(R&D) 인재를 중용해 지속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김선태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경영과학 석사, 워싱턴대 경제학 박사를 마쳤다.
데이콤 경영기획담당(상무), 데이콤 컨버전스사업부장(상무), LG데이콤 종합연구소장(상무), ㈜LG 경영관리팀장(통신서비스·전무)를 거쳐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3사 합병을 기획했다. 이후 LG유플러스 전략조정실장(CSO), SD본부장을 역임했다.
◇부사장 승진
김선태(金善泰) SD본부장
◇전무 승진
안성준 SC본부 컨버지드홈사업부장
최택진 SD본부 SD기술전략부문장
◇상무 신규 선임 (7명)
양철희 SC본부 마케팅담당
임장혁 BS본부 그룹고객담당
김영수 MS본부 경북영업담당
김준형 SC본부 TV사업담당
허비또 NW본부 강북운영담당
김상수 CR전략실 홍보담당
박치헌 SC본부 신사업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