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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금속 테두리폰 '갤알파' 국내 출시

  • 2014.09.02(화) 11:00

국내폰 가운데 가장 얇아
3일 이통 3사 통해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금속 소재 테두리를 적용한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를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알파를 오는 3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색상은 차콜 블랙, 프로스트 골드, 대즐링 화이트 3가지, 향후 SKT 전용으로 슬릭 실버 색상이 추가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74만8000원으로 전작 '갤럭시S5(86만6800원)'보다 12만원 가량 싸다. 경쟁 제품인 LG전자 'G3(89만9800원)'보다도 저렴하다. 

 

이 제품 두께는 6.7mm로 국내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다. 테두리에 적용한 고급스러운 재질의 금속 소재를 정교히 가공 작업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금속 테두리를 통째로 두른 제품은 알파가 최초다. 제품 뒷면은 기존 노트3 등과 비슷하게 가죽 재질로 마감했다.

 

119mm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이동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성능과 배터리 효율성을 개선한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채용해 고사양 애플리케이션을 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2GB 램, 1860mAh 용량의 배터리, 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채용했다. 전면 카메라는 210만 화소다. 

 

'지문 인식' 기능으로 웹사이트 로그인이 가능하며, 개별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프라이빗 모드(Private Mode)' 기능도 개선했다. 이외 '심박 센서', 'S-헬스', '퀵 오토포커스', 'HDR'과 같은 '갤럭시S5'의 기능을 그대로 지원한다.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도 연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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