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T가 월드IT쇼에 선보이는 전시관. [사진=KT] |
KT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월드IT쇼 2017'(WIS)에서 '미리 보는 5G 올림픽'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IT쇼에서 ▲5G 네트워크 ▲융합 서비스 등 2개 존으로 전시관을 구성해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5G 기술을 소개한다.
전시관은 'P5G'(Pyeongchang 5G) 규격 기반의 5G 속도, 커버리지, 장비를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디오라마(투명하게 보이는 그림)를 통해 5G 기술이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과 같은 방식으로 설명된다.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기구를 이용해 루지, 알파인 스키, 봅슬레이, 피겨스케이팅 등 동계 올림픽 종목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스피커 형태의 IPTV '기가지니', IPTV에서 VR 기술을 통해 쌍방향 놀이·학습을 즐길 수 있는 'TV쏙', 스마트폰 배터리 절감 기술,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등 KT의 다양한 서비스들도 만날 수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전무)은 "KT는 이번 WIS를 통해 세계 최초 5G 올림픽을 준비하는 제4차 산업혁명 선도 사업자로서 역량을 집약해 보여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