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서머너즈워'가 만화책으로 나온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만화책(코믹스) '서머너즈워: 어웨이크닝'을 오는 4월19일(현지 시간) 북미에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2020년 3만부 한정으로 발매한 '서머너즈워:레거시'에 이은 두번째 오프라인 만화책이다.
서머너즈워는 컴투스에서 2014년 4월 처음으로 출시한 수집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 게임 매출의 90%는 해외에서 발생했을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 출시 이후 해외에서 발생한 누적 매출은 3조원이다.
만화책 제작에는 DC코믹스에서 '어드벤처 오브 슈퍼맨', '그린랜턴' 등을 집필한 저스틴 조던, '어드밴처 타임 코믹스'를 그린 루카 크라레티, '파워 레인저'를 채색한 컬러리스트 이고르 몬티가 참여했다.
컴투스는 미국과 캐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행본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마존 킨들, 애플 북스, 코믹솔로지, 구글 플레이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해 웹툰, 가벼운 대중 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