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오는 23일 '세계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 동물을 지원하는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기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과 입양을 통한 행복을 알리기 위해 유기 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이번에 조성한 모금액을 포인핸드가 건립을 추진하는 '입양문화센터'의 강사비, 보호소 VR(가상현실) 투어 외에도 영상 콘텐츠·홍보 리플렛·포스터 제작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참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캠페인 페이지에서 희망 금액을 직접 기부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 댓글과 응원, 공유마다 100원을 기부할 방침이다.
아울러 카카오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동물이나 반려동물의 사진, 반려동물을 잘 보살피겠다는 다짐을 인증하는 등의 이용자 행동 미션이 1만건 쌓이면 1000만원을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
강승원 카카오같이가치 팀장은 "반려동물을 끝까지 아끼고 사랑하는 성숙한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동물 보호와 복지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상생을 꿈꾸는 이용자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