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신규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1차 모집 결과 예치액이 300억 원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코빗의 이번 신규 이더리움 스테이킹은 지난 4월 완료된 이더리움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스테이킹이다. 총 1072명이 참여해 총 1만 3504 이더리움(335억원)이 예치되면서 참여자 수 및 이더리움 예치액 모두 기존 대비 20배 이상을 기록했다.
스테이킹은 고객이 맡긴 가상자산이 거래소 외부로 이동되지 않고 유동화 위험이 없는 상태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연결돼 검증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보상이 제공되기 때문에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