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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지스타 통해 얻은 것들

  • 2023.11.27(월) 13:54

스포츠·MMO 신작 2종 성공적 소개
블록체인·위믹스 생태계도 널리 알려

지스타 2023에 마련된 위메이드 부스에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위메이드 제공

중견 게임사 위메이드가 게임쇼 '지스타 2023'을 계기로 성장 발판을 더욱 다지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아 내년 출시할 신작 2종 시연과 퍼포먼스 공연, 라이팅 드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자사 사업도 널리 알리는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위메이드는 이번 지스타에서 200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에 위메이드엑스알의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라운드원스튜디오의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앙 스테이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일 선보이며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주인공이 되어 세계관 최강의 무기 '묠니르'를 직접 뽑을 수 있는 이벤트, 게임 개발 총괄 PD와 인기 인플루언서 '테스터 훈'이 콘텐츠를 소개하는 코너가 특히 인기를 모았다.

/그래픽=위메이드 제공

'판타스틱4 베이스볼' 퀴즈쇼와 이벤트 대회도 매일 열렸다.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팀이 프로그램 시작 전 무대에 올라 응원 퍼포먼스 공연을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위메이드·위믹스 모델 청하의 무대도 펼쳐졌다.

지스타 마지막 날인 지난 19일 라이팅 드론 ·불꽃 피날레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가 해운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게임사 위메이드뿐 아니라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이와 함께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2023' 투어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위믹스 챔피언십2023' 대회도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해 '위믹스3.0' 생태계를 알렸다. 

이번 챔피언십은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골프 대회로 골프팬의 눈길을 끌었다. 입장권은 각종 바우처까지 포함된 '티켓 NFT'(대체불가포큰) 형태로 제작했다.

위메이드가 지스타 기간에 개최한 골프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2023'./사진=위메이드 제공

대회에는 이예원, 임진희,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 방신실 등 KLPGA투어 2023 시즌 랭킹 최상위권 선수 24명이 참여했다.

대회 총 상금 규모는 100만 위믹스(WEMIX)로, 최종 우승자에게 25만 위믹스가 포함된 상금 NFT가 수여됐다. 최종 우승은 이예원 선수가 차지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의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새로운 참여형 스포츠 문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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