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지난 2일 출시했다. 공통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참여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존 '위퍼블릭 월렛' 앱을 개편한 것이다.
위퍼블릭으로는 먼저 후원 등을 위한 자금 운영 전 과정을 한곳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 접근성과 커뮤니티 관리 기능도 한층 강화했는데 특히 소셜 로그인을 도입해 로그인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용자는 소셜 계정을 연동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스탭 지정 기능과 관리에 필요한 권한 부여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프라이빗 초대장을 보내거나 조건을 미리 설정해 가입자를 모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모임 내 그룹 지정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커뮤니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퍼블릭을 통해 투명한 정보 공개와 자산 관리를 실현하고, 커뮤니티가 신뢰 속에서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