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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이 송파구 문정동 소재 송파테라타워로 본사를 이전했다.
27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엔셀은 이번 본사 이전으로 기존 청담동 본사와 하남 사무실에서 각각 근무하던 전략 및 경영기획 등 관리조직과 신약 및 기술개발 등 연구조직을 통합했다.
또한 병원협력지원실을 신설해 지난 21일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에 따른 의료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대형 병원의 치료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등 병원들과의 협업도 더욱 밀접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엔셀 관계자는 "회사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보다 신속한 의사체계 확립 및 신속한 고객사 대응에 초점을 두고 이번 사옥 이전을 진행했다"며, "신규 CDMO 수주 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회사의 고속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엔셀은 노바티스, 얀센에 이어 지난해 12월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CMO을 계약을 체결해 수주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