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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전 한눈에…삼표그룹, '안전포털시스템' 적용

  • 2025.05.26(월) 11:15

사업장별 작업현황 통합관리
데이터 시각화로 접근성 높여

삼표그룹은 각 현장 사업소별 일일작업현황을 전산화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안전포털시스템’을 오픈했다./이미지=삼표그룹 제공

삼표그룹은 각 현장 사업소별 일일작업현황을 전산화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안전포털시스템'을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레미콘, 골재, 몰탈, 콘크리트, 레일웨이, 건설소재, 환경자원 등 그룹사 사업부별 69개 현장에 도입해 적용했다.

안전포털은 작업자의 다양한 산업활동에 따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표준화된 매뉴얼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각 계열사 부문별 사업 현황에 맞는 데이터 서비스를 강화하고 디지털 안전활동을 통합해 관리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강화했다. 일일작업현황과 관찰일지 등 안전활동에 대한 발생 현황을 이미지나 그래프로 알기 쉽게 볼 수 있는 대시보드 형태 기반으로 제작해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또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전산화해 일일작업내역과 작업허가서·위험성평가·작업 전 안전점검회의·작업계획서 등 안전서류 4종을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등록이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작업유형별 위험등급을 상·중·하로 선택하고 그에 따른 안전관찰담당자를 지정해 예방 조치와 관리 책임을 명확히 했다. 고위험 작업장과 외주공사 현황도 함께 대시보드 상단에 노출시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삼표그룹은 이번 안전포털시스템을 통해 각 사업소와 공장의 사고 징후를 사전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재난대응 역량과 사고예방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적용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명확하게 하고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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