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 기반 CRM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고객에 대한 360도 통합뷰 확보를 지원하는 C360, AI 에이전트 개발 및 배포를 지원하는 에이전트포스,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태블로,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인 슬랙 등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세일즈포스와 이번 협약을 계기로 △CRM 플랫폼 도입 및 확산 △슬랙 기반의 협업 환경 구축 △태블로를 통한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 △에이전트포스 기반 업무 고도화 등으로 디지털 전반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양사는 파트너십 성과를 바탕으로 세일즈포스의 플랫폼을 향후 CJ그룹과 계열사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산업별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은 AI CRM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의 복잡한 운영 과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자동화 프로세스에 기반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까지 견인하는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세일즈포스와 파트너십은 단순한 솔루션 도입을 넘어 비즈니스 전반의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는 것과 동시에 고객의 AX(AI전환) 혁신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가시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는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