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실에서 열린 연말정산 관련 당정협의에 참석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연말정산 논란에 대해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부담을 느끼게 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당정회의에서 "빠른 시일 내에 세법개정안을 만들어서 당과 협의를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당정은 연말정산 대책으로 자녀 및 노후연금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소급적용을 위해 여야 합의로 입법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폐지했던 출산공제도 재도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 '세금폭탄이 혁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