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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서종대 ‘시너지의 힘’

  • 2013.07.30(화) 15:23

LH-HF, 공공주택에 금융서비스 제공

10월부터는 공공주택을 분양 받기 위해 들른 모델하우스에서 필요한 대출 상품까지 소개 받을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중도금 대출을 받으려면 시중은행 여러 곳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다.

 

서민용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민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HF(한국주택금융공사)가 30일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주택 입주자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골자는 LH의 공공주택 공급 시 HF의 금융상품 정보제공 및 수요자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등이다.

 

이에 따라 LH 공공주택 입주자들은 청약이나 계약 현장에서 HF가 제공하는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H와 HF가 이 같은 협약을 맺은 배경에는 이재영 LH사장과 서종대 HF사장이 국토교통부 출신 선후배라는 친분이 작용했다. 대표적인 ‘주택통’으로 불리는 두 사람이 주택과 금융 관련 공기업 사장을 맡으면서 관료 때 생각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서종대 HF사장은 “공공주택을 분양 받는 서민들은 금융정보가 부족해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쉽고 편리하게 융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영 LH사장은 “LH는 그동안 공급자 입장에서 집을 파는 데만 급급했는데 앞으로는 수요자 입장에서 분양 받을 때 불편이 없는지 세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11년 11월 HF 수장에 오른 서종대 사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건설교통부 주택국장(2005년), 주거복지본부장(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2008년) 등을 역임했다.

 

취임 2개월째인 이재영 LH사장은 행정고시 23회로 건설교통부 토지국장(2005년), 주택토지실장(2009년)을 거쳐 경기도시공사 사장(2011년)을 지냈다.

 

한편 LH와 HF는 조만간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해 10월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향후 LH 전체 사업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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