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주택업체 반도건설은 내달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238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우선 경남 양산신도시 물금택지지구 15블록에서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59~87㎡ 82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도보로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 석산초등학교가 단지 앞에 있고, 인근에 중학교 개교도 예정돼있다.
▲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자료: 반도건설) |
또 대구에서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내놓는다. 전용 68~84㎡의 813가구 규모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대 1120만㎡ 규모로 조성되며, 반도건설은 이 지역 최초로 민영 아파트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 84~96㎡의 740가구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범단지에 위치해 KTX동탄역,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복합화 초등학교 등의 교육 환경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 단지 내 상가인 ‘카림애비뉴 동탄’이 갖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