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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인사]허창수 회장 장남 윤홍씨 전무 승진

  • 2015.12.01(화) 15:36

GS건설, 전무 7명-상무 11명 등 작년보다 승진규모 커

GS건설은 1일 발표된 2016년도 그룹 임원인사를 통해 허윤홍 사업지원실장 등 상무급 임원 7명이 전무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승진한 허 전무는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1979년 서울 생으로 한영외고와 세인트루이스대 국제경영학 학사를 졸업한 뒤 2002년 LG칼텍스정유로 입사했다. 2005년 GS건설(당시 LG건설) 대리로 승진 이동해 워싱턴대 경영학 석사를 마친 뒤 과장·차장·부장을 거쳤다. 2013년 GS건설 경영혁신담당 상무로 임원 승진해 올해부터는 사업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올해 '자이' 브랜드를 통한 주택사업 확대에 기여한 안채종 건축수행본부장(상무)과 김환열 도시정비담당 상무도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또 아랍에미리트(UAE) 주재 토건중동·아프리카지역담당 이상기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인프라부문 대표를 맡게 됐다. 고병우 인프라수행본부장도 전무 승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해외 주요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라빅(Rabigh)2 프로젝트 디렉터(PD)인 김형선 상무, 바레인 천연액화가스(LNG) 수입터미널 프로젝트 디렉터인 최귀주 상무 등이 전무로 승진했다.

 

▲ GS건설 전무 승진 임원,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상기, 안채종, 김환열, 김형선, 허윤홍, 최귀주, 고병우 전무(사진: GS건설)

 

상무 신규 선임에는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작년 정기 인사에서 부사장급 1명, 상무 2명(신규 선임)의 승진이 이뤄진 것과 비교하면 큰폭의 인사 규모다. 다만 올해 사장과 부사장급 승진 인사는 없었다.

 

GS건설 측은 "조직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해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전제 아래, 본부장과 대형 프로젝트 PD 등 역량이 검증된 임원들을 전무로 승진시켜 확실한 조직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부여했다"며 "견고한 조직 운영 기반 아래 참신한 인재를 중용해 활력과 역동성 강화를 도모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GS건설 2016년 임원 인사 명단.

 

◇ 전무 승진(7명)

 

▲이상기(李相基) 인프라부문 대표
▲안채종(安采鐘) 건축수행본부장
▲김환열(金煥烈) 도시정비담당
▲김형선(金炯墡) Rabigh Ⅱ PJT PD
▲허윤홍(許允烘) 사업지원실장
▲고병우(高秉雨) 인프라수행본부장
▲최귀주(崔貴周) Bahrain LNGIT PJT PD

 

◇ 상무 신규선임 (11명)

 

▲김규화(金奎華) 개발사업담당
▲이규복(李圭馥) 건축공사Ⅱ담당
▲한종원(韓宗源) 플랜트구매II담당
▲김호태(金豪泰) 인프라싱가포르수행담당
▲이상무(李相武) 플랜트수행설계Ⅰ담당
▲김진태(金振泰) NSRP PJT PD
▲권혁태(權赫太) 델리설계법인장
▲홍명철(洪明澈) 플랜트기본설계담당
▲임기문(林基文) 포천열병합발전소건설공사 PD
▲정기석(鄭基錫) ERC PJT PD
▲황원수(黃元洙) Rumaitha/shanayel Phase Ⅲ PJT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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