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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올해 22곳서 1만4208가구 분양

  • 2016.01.19(화) 15:50

홍제2구역·평택비전·수원망포 등 수도권 물량 많아

▲ 평택 비전 아이파크 조감도(자료: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22개 단지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포함해 총 1만4208가구(실)의 주거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1만675가구(실)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작년 27개 단지에서 22577가구(실)를 공급했다. 올해 공급예정 물량은 작년 실적보다 37.1% 줄인 것이다.

 

올해 공급물량 중 3분의 2(67%)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나온다. 서울에서는 11개 단지 6675가구(일반 4207가구), 경기도 및 인천 4개 단지에서 2777가구(일반 2418가구)의 공급 계획이 잡혔다. 지방에서는 7개 단지 4756가구(4050가구)를 분양한다.

 

사업유형별로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비중이 높다. 전체의 50% 가까운 12개 단지 6955가구(일반 3811가구)가 정비사업이다. 자체사업은 5개 단지 3953가구, 외주 도급사업은 5개 단지 3300가구(일반 2911가구)다.

 

올해 첫 분양단지는 내달 선보이는 ‘비전 아이파크 평택’이다. 경기도 평택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으로 지어지는 585가구 규모 단지다.

 

서울에서는 오는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2구역 재건축과 서대문구 남가좌 1구역 재건축을 통해 각각 369가구, 6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6월에는 마포구 망원1구역 재개발 사업, 마포구 신수1구역 재개발, 중랑구 면목3구역 재건축 사업 계획이 잡혔다. 9월에는 영등포구 신길뉴타운14구역 재개발, 12월에는 송파구 풍납우성아파트 재건축 분양이 계획됐.

 

또 9월에는 경기도 수원 영통구 망포동 일대 2개 단지에서 자체 및 도급사업을 통해 1680가구를 일반분양하는 대규모 사업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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