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69-10 일원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DMC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한다.
DMC 2차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동, 1061가구로 건립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62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A~C타입) 10가구 ▲84㎡(A~E타입) 438가구 ▲103㎡(A·B타입) 75가구 ▲114㎡ 3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로부터 3㎞안팎 거리에 종사인구 약 2만8000여명 규모의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있다. 인근에 위치한 가재울뉴타운이 이 단지 입주 시기 즈음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 연가초와 연희중을 비롯해 충암초·고, 가재울초·중·고 등 반경 1km 이내에 12개 학교가 있다.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이 있으며 강변북로, 성산대교의 진입이 쉽다. 상암홈플러스월드컵점, 신촌현대백화점, 마포농수산물시장 등이 가깝다.
단지내 복합커뮤니티시설에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 실개천이 흐르게 하고 중앙 커뮤니티광장, 조경체험공간 등 다양한 조경을 갖출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공급면적 기준 3.3㎡당 평균 1605만원으로, 전용 84㎡의 경우 5억원안팎이다. 견본주택은 명지대학교 야외음악당 근처인 서대문구 남가좌동 355-7번지에 마련된다. 이달 31일 특별공급, 내달 1~2일 1~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 DMC 2차 아이파크 조감도(자료: 현대산업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