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회장은 1952년생으로 1997년 반도건설에 입사해 전무를 거쳐 2003년부터 14년 간 사장직을 맡아왔다. 권홍사 회장의 처남이다. 박 사장은 1958년생으로 삼성물산에서 주택사업본부장(전무)을 거친 뒤 지난 2015년 반도건설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최근 분양시장에서의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한 유연한 조직구조를 만들어 지속성장 가능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유대식 부회장, 박현일 사장(사진: 반도건설) |
다음은 반도건설 임원인사 명단이다.
◇ 승진
▲부회장 유대식
▲사장 박현일
▲부사장 김용철
▲전무 오동준
▲전무 신동철 이정렬
▲상무 강성원 김민
◇ 신규선임
▲상무보 김희수 이영종
▲감사실장 이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