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551 일대 신정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의 견본주택을 오는 9일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35개동, 전용 52~101㎡ 총 3045가구로 건립되는 대단지다. 1130가구인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52㎡A 9가구 ▲52㎡A1 12가구 ▲52㎡B 3가구 ▲59㎡A 9가구 ▲59㎡B 14가구 ▲59㎡C 4가구 ▲78㎡A 4가구 ▲84㎡A 541가구 ▲84㎡A1 47가구 ▲84㎡A2 39가구 ▲84㎡B 220가구 ▲84㎡C 199가구 ▲84㎡D 2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에서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이 가깝다. 남부순환로, 경인고속도로 신월나들목(IC),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여의도에서 신월IC까지 7.53㎞구간을 지하화 하는 제물포터널이 2020년 개통예정이다.
단지 안에 신남초가 있으며, 장수초, 지향초, 강서초, 강신중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신기초, 양동초, 양강중, 양천고, 금옥여고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남쪽에 44만㎡의 계남공원이 조성돼 있다. 안양천 둘레길도 이용할 수 있다.
조합과 현대산업개발은 일반분양가를 공급면적 기준 3.3㎡ 당 평균 1660만원으로 책정했다. 견본주택은 양천구 목1동 919-8(5호선 오목교역 2번 출구서 목동 SBS 사옥 방향)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조감도(자료: 현대산업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