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경기도 시흥 대야동 303 일원에 짓는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의 견본주택을 8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15개동으로 지어진다. 총 1382가구가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되는데, 이 중 전용 ▲39㎡ 94가구 ▲59㎡ 309가구 ▲84㎡ 484가구 등 8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가칭)이 걸어서 5분 거리라는 게 두산건설 설명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나들목(IC)과 제2경인고속도로 안현분기점(JC) 등이 가깝다.
단지 서쪽에 있는 소래산에는 5km의 산책로와 체육시설 등을 갖춘 삼림욕장이 있다. 인접한 시흥 은계지구에는 호수공원과 체육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마트 시흥점, 부천 옥길 이마트 타운 등이 인근에 있다. 대야초, 대흥중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1200만원 안팎이다. 전용 59㎡는 2억9000만~3억1000만원, 84㎡는 3억7000만~4억원이다. 견본주택은 광명시 일직동 511-1(광명역 코스트코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 시흥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위치도(자료: 두산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