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1동 13-25 일대(홍은6재건축구역)에 짓는 '북한산 두산위브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지하 4층~지상 11층 4개동, 296가구로 건립된다. 일반분양분은 ▲56㎡(테라스형) 46가구 ▲59㎡ 156가구 등 202가구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1580만원안팎. 주택형별로는 ▲56㎡ 3억7600만~3억9400만원 ▲59㎡ 3억7900만~3억9900만원이다.
단지에서 내부순환로 홍은램프가 가깝고 도심권으로 통하는 통일로는 직선 600m 정도 거리에 있다. 세검정로나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해 종로·광화문·시청 등을 이동이 쉽다.
북한산 자락 백련산, 인왕산 등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단지 인근 홍제천을 따라 마련된 자전거 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을 이용하기 좋다. 단지 안에도 어린이놀이터와 입주민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홍은1동 주민센터, 포방터시장, 인왕시장 등 편의시설이 주변에 많다. 홍은초, 홍제초, 인왕중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도 근거리에 있다.
두산건설은 견본주택을 은평구 대조동 2-40(불광역 7번 출구 앞 서부경찰서 옆)에 마련했다. 특별공급 신청은 오는 7일, 1순위 청약은 오는 8일 당해지역(서울), 9일 기타지역 순으로 받는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 북한산 두산위브 2차 조감도(자료: 두산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