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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내달 분양

  • 2021.06.25(금) 13:08

구미 14년 만에 들어서는 새 푸르지오 브랜드
원호지구 819가구로 조성…원호초 도보통학

대우건설은 내달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일원에 짓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84㎡·98㎡, 총 819가구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 727가구, 전용면적 98㎡ 92가구로 이뤄진다. 

지난 2007년 '구미 원호 푸르지오' 이후 구미시에서 14년만에 공급하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구미푸르지오센트럴파크 투시도/사진=대우건설

단지가 들어서는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24만여㎡)는 개발계획에 따라 2795명(약 1075가구)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곳이다. 중심부에 인노천 생태하천이 흐르고 있으며, 동북방향으로 들성공원, 문성지가 위치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는 이미 사업이 완료된 문성1·2·3지구 및 도량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잇는 교두보 입지에 속해 있어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는 원호초등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구미중학교, 구미고등학교, 구미여자고등학교 등 구미의 명문학군도 인접해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LG전자, LG디스플레이, LS전선,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약 7만9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인 구미 국가산업단지(제1·2·3·4·5단지 및 확장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대구·경북권역을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 23년 개통 예정) 경부선 구미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북구미IC(21년 10월 개통 예정),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 33번국도 등을 이용해 대구, 부산, 대전 등의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의 브랜드 리뉴얼 정책에 따라 신규 브랜딩으로 탈바꿈한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다. 조망을 극대화하고, 채광의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며 전 세대는 통풍이 잘되는 4Bay 판상형 구조가 도입된다.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안방 대형드레스룸, 주방팬트리, 현관창고 등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도 적용된다. 차량 동선과 보행 동선을 분리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최근 분양한 단지들이 모두 1순위 마감했다. 청약은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의 구미시 및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에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중도금 60% 대출이 가능하며(담보대출 LTV 70%까지), 계약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14년여만의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운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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