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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양주·양양 철도유휴부지에 청년임대주택 짓는다

  • 2021.12.23(목) 11:00

청년·신혼부부 임대 '레일스테이' 500가구
임대료 시세 85%이하…2026년말 준공

고양시, 양주시, 양양군 내 철도 유휴부지에 주변 시세의 85% 이하 임대료로 공급되는 레일스테이(청년임대주택)가 조성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정부 주거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레일스테이 조감도/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철도노선의 선형개량, 지하화에 따른 기존 노선의 폐선 등으로 철도 유휴부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재산의 공익적 활용을 위해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 500가구 규모의 청년임대주택과 창업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임대주택이 들어서는 철도 유휴부지는 2024년 운행 재개 예정인 교외선 구간 중 고양시 원릉역, 양주시 송추역 유휴부지, 강원도 양양군의 동해선 미건설선 유휴부지를 활용한다.

원릉역과 송추역 유휴부지에는 각각 200가구씩, 동해선 유휴부지에는 1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료도 저렴하게 공급된다.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청년 및 신호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85% 이하로 책정할 방침이다.

사업을 위한 민간제안 공모는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 민간제안 접수는 내년 3월까지 받고 4월에는 제안 심사를 마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말 사업을 준공하고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이번 레일스테이 공급을 시작으로 폐선·폐역 등 철도 유휴부지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공익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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