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짓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연다고 26일 밝혔다.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내달 2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원주시 무실동 2002 남원주역세권 AC-4블록에 지어진다. 최고 42층, 5개동, 총 9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모두 전용면적 84㎡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A 548가구 △84㎡B 200가구 △84㎡C 152가구다. 분양가는 3억9200만~4억6140만원이다.
단지는 KTX원주역을 도보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용이하다. 단지 중심에서 역사까지 직선거리로 400m가량이다. 단지 앞에는 상업·업무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도보권 내 초·중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원주 내 주거 선호지로 꼽히는 무실동 생활권이 가깝다. 원주역과 무실동 사이 이마트가 있고 학원가, 관공서 등이 차로 10분 거리다. 단지가 조성되는 남원주역세권은 원주시 유일 역세권 택지지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정하는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향후 체계적인 개발도 예정돼 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준공예정)이 공사 중으로 완공시 신분당선을 갈아탈 수 있는 판교까지 한번에 갈 수 있다. 아울러 서울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공원형 단지로 구성할 예정이다. 정원, 산책로 등 조경시설을 곳곳에 도입할 예정이다. 단지 내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실내탁구장 △독서실 △실내 놀이터 △주민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27일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