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짓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1일 일반분양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 중이다. 두산건설과 GS건설, 금호건설이 함께 짓는 이 아파트는 경남 창원 진해구 대야구역 재개발로 조성된다. 최고 37층, 17개동, 2638가구로 진해구 최대 규모 단지이자 가장 높은 아파트다.
일반분양은 2038가구다.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여도,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접수를 할 수 있다. 재당첨 여부 및 과거 당첨 이력도 무관하다. 전용 85㎡ 이하는 60%, 전용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당첨 확률이 높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및 주택형별로 △54㎡A 170가구 △54㎡B 56가구 △59㎡A 308가구 △59㎡B 206가구 △59㎡C 125가구 △74㎡A 108가구 △74㎡B 143가구 △84㎡A 371가구 △84㎡B 301가구 △84㎡C 107가구 △84㎡D 27가구 △102㎡ 119가구로 이뤄져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10%지만 계약 때 1차로 1000만원을 내고 정당계약일 마감 후 1개월 뒤인 5월24일 나머지를 내면 된다. 분양대금의 60%인 중도금은 무이자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4㎡ 2억6350만~2억9260만원 △59㎡ 3억1720만~3억5790만원 △74㎡ 3억8820만~4억3760만원 △84㎡ 4억3820만~4억9650만원 △102㎡ 5억3380만~5억8500만원이다.
오는 2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예치금액이나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관계없이 청약통장만 있으면 가능하다. 당첨자는 8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이달 21~24일 나흘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창원 성산구 중앙동 중앙체육공원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