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존비즈온 |
기업용 정보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존비즈온이 수출입기업의 전자무역서비스로 업무영역을 넓혔다.
더존비즈온은 21일 더존ITC그룹 강촌캠퍼스에서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중소 수출입기업을 위한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한국무역협회가 100% 출자한 국가전자무역기반 사업자다. 복잡한 수출입 업무의 전 과정을 자동화서비스로 구현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 커뮤니티를 통해 연평균 3억8000만 건의 전자무역 문서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로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와 KTNET의 전자무역서비스를 연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위하고는 더존비즈온이 경영관리(ERP), 협업(UC), 오피스프로그램 및 업무용 부가서비스 등 자사의 ICT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양측은 우선 수출입 구매확인서 등을 연계하고, 이후 수입신용장, 내국신용장, 관세환급, 무역송금, 수출입통관, FTA발급 등의 연계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환 KTNET 대표는 "앞으로 중소기업도 전자무역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무역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더존비즈온과 더욱 다양한 전자무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는 "위하고 플랫폼은 기업의 무역서비스는 물론, 금융, 경영관리, 통신, 신용정보 및 임직원 복지와 각종 부가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외부의 분야별 전문 협력사와 제휴해 비즈니스 플랫폼에 걸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