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신세계그룹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28일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주민센터에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를 1호 설치한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0~7세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저렴하게 대여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공간이다. 그 안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해 이웃끼리 학습지도, 놀이, 체험활동, 등하교 동행 등 육아 품앗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여성가족부는 신세계그룹의 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 '공동육아나눔터'의 운영과 프로그램 컨설팅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 공동육아나눔터 개관 첫날인 28일 오후 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쿠션 만들기 놀이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