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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쓱·스마일페이' 토스에 안기나…유니버스 확대도 맞손

  • 2023.06.30(금) 14:17

'쓱·스마일페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토스 선정
"양사 페이 서비스 시너지 창출 지속적으로 협의" 

신세계그룹이 간편결제서비스인 쓱페이·스마일페이 매각을 위한 우선 협상 대상자에 토스를 선정했다. 토스는 토스페이의 결제 영역 확대와 함께 쓱페이·스마일페이와의 시너지 창출 전략을 신세계그룹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현재 토스의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에 쓱페이·스마일페이 사업부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인 매각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매각 대금의 일부를 토스 주식으로 받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내주부터 기업 가치 평가를 위한 실사에 들어간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그룹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금융 부분 제휴사에도 토스를 선정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출범하면서 금융 통신 항공 등 여러 분야에서의 외부 제휴를 늘려가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 토스 앱과 신세계 유니버스 간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토스 앱을 통해 유니버스 클럽 가입부터 토스페이를 연계해 오프라인 결제 시 유니버스 클럽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하는 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토스와의 파트너십이 본격화되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유통·금융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와 토스의 주 고객층이 만나 양사의 고객층이 한층 더 확대될 수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양사가 협업을 늘려갈 경우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통해 고객 혜택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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