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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간 택배는 '보내오네'로…CJ대한통운, 중고거래 시장 선점

  • 2026.04.07(화) 08:54

'오네'에 '보낸다' 의미 더한 신규 브랜드
받는 경험에 보내는 경험까지 차별화
최근 당근마켓 '바로구매' 전국 배송 전담

그래픽=비즈워치

CJ대한통운이 개인 간 배송 브랜드를 통해 중고거래 시장 선점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개인 간 배송 서비스 브랜드 '보내오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최근 성장세가 높아지는 개인 간 배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보내오네는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에 소비자가 직접 '보낸다'는 의미를 더한 브랜드다. '오네'가 이커머스 이용 고객의 '받는 경험'에 주목했다면 '보내오네'는 개인 간 배송의 특성에 맞게 '보내는 경험'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개인 간 배송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9월 당근마켓과 중고거래 배송 MOU를 체결하고 지난달부터 '바로구매' 서비스의 전국 배송을 전담하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관련 물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초에는 오네 앱을 접수 고객 중심으로 개편하고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기능을 도입했다. 노년층을 겨냥한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도 시작했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은 "보내오네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한층 더 편리한 개인 간 발송 경험을 누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하여 최고의 생활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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