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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융규제 과감히 쇄신"

  • 2022.06.07(화) 15:48

[포토]여신협회서 기자간담회…"서민 지원 필요"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윤석열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7일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정부의 국정철학 구현과 함께 과감한 금융규제 쇄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김 후보자는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재무부(기획재정부), 금융감독위원회, 금융위원회를 거쳤다. 지난 2012년부터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냈으며, 2016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가 2019년 6월부터는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을 맡고 있다.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김 후보자는 "금융산업이 역동적 경제의 한축을 이뤄 독자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금융규제를 과감히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저성장·고물가·금리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민·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암호화폐에 대한 대책으로는 업계의 자율성에 중점을 뒀다.

그는 "가능한 한 빨리 제도화, 입법하려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게 국제적으로 제도가 공조화되지 않으면 한쪽만 제도를 만들어 겉돌 수가 있다"며 "법 제도 이전에 가능하다면 가상자산 업계에서 자율적으로 뭘 할 수 있는지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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