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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산은 회장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온 힘"

  • 2023.06.20(화) 17:33

[포토]취임 1주년 간담회 개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취임 1주년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취임 1주년을 맞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온 힘을 쏟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산업은행 노사 갈등의 원인으로 꼽히는 부산 이전 이슈에 대해선 본점 이전 이후에도 산은 본연의 역할이 축소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취임 1주년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강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기업결합 무산을 대비한 "플랜B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은 합병에 온 힘을 쏟아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의 키를 쥔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는 이르면 올 3분기에 나올 예정이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취임 1주년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강 회장은 본점 부산 이전에 관해서는 "전부 이전하는 방안,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 이전하는 방안까지 검토 대상에 있다"며 "본점 이전 과정에서 산은 본연의 역할이 축소되거나 조직의 경쟁력이 훼손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이전은 지난달 3일 국토교통부가 산은을 '이전대상 공공기관'으로 지정·고시하면서 이전계획안 마련과 산은법 개정 등이 남아 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취임 1주년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취임 1주년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취임 1주년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취임 1주년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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