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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 "기술이전·임상진입,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가시화"

  • 2025.07.14(월) 15:51

크로스포인트 기술이전-앱티스 임상진입 '성과'

우정바이오가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추진한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 플랫폼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요 입주 및 육성기업들이 기술이전, 임상진입, 투자유치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우정바이오는 2021년 경기 동탄에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설립하고, 동물실험 시설(VivaShare), 개방형 연구실(LAB CLOUD), 비임상 CRO(위탁연구) 서비스를 바탕으로 바이오 창업·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14일 회사측에 따르면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입주사인 크로스포인트 테라퓨틱스는 최근 와이바이오로직스에 항체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스텔스바디(Stealth-Body)를 기술이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크로스포인트는 상당한 규모의 선급금과 개발-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와 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인 솔루플렉스 링크(SoluFlex Link)를 개발한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최근 협력 관계를 확장했다. 카나프는 롯데바이오로직스뿐 아니라 글로벌 CRO 엑셀리드와 ADC 툴박스(toolbox)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동아에스티 계열사인 앱티스는 첫 ADC 신약 DA-3501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이 신약은 특정 암세포 표면 단백질인 Claudin18.2를 표적으로 하는 ADC 치료제이며, 위암 및 췌장암 등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한다. 

우정바이오는 바이오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입지도 강화하고 있다. 우정바이오는 뉴로비비, 넷타겟, 엘렉스랩, 메디슨파크와 함께 공동 연구를 통해 동물실험 대체 차세대 접근법(NAMs, New Approach Methodologies)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H&S 바이오랩, 카바이오테라퓨틱스, 엔비언스, 메디팜소프트, 에이비캠바이오 등에는 직접 투자를 진행했으며 TIPS 프로그램추천, 펀드 조성 등 직·간접적인 투자 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빠르게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일부는 수익모델 상용화에 성공해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현재 우정바이오와 공동 사업모델 개발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천희정 대표는 “현재 바이오 생태계에서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첨단기술 확보와 시장 적응력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우정바이오는 이런 흐름에 맞춰 민간 최초로 신약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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