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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美 해로우와 안과질환 파트너십 계약

  • 2025.07.18(금) 16:11

연말 바이우비즈·오퓨비즈 미국 판권 이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안과질환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위해 새로운 파트너와 손잡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해로우(Harrow)와 안과질환 치료제 미국 판매 관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로우는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안과 전문 제약기업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으로 해로우를 통해 안과질환 치료제 2종 바이우비즈(Byooviz,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와 오퓨비즈(Opuviz,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내 상업화에 나선다. 

다만 계약은 바이오젠(Biogen)이 보유하고 있던 바이우비즈, 오퓨비즈의 미국 내 판권이 2025년 말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이전된 후에 발효되며, 바이오젠이 판권 이전 시점까지 제품 판매를 지속 담당하고 이후 해로우가 해당 제품들의 미국 시장 판매를 전담할 예정이다. 

바이오젠은 지난 2024년 10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2019년 체결한 안과질환 치료제 2종의 북미 지역 판매 파트너십 계약 종료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이후 양사는 관련 지역에서의 판권 이전 절차를 진행해 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젠과의 유럽 바이오시밀러 파트너십은 그대로 유지된다. 

바이우비즈는 2021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중 최초로 품목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망막정맥폐쇄 후 황반부종 등에 처방되며 2022년 6월부터 미국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오퓨비즈는 2024년 5월 FDA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팀장 이상현 상무는 "북미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높은 판매 역량을 보유한 해로우와의 계약을 통해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판권 이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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