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이 올 3분기 라이선스 수익 부재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올 3분기 연결 매출 5700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순이익 2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7%, 40.4%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3.9%로, 지난해 같은 기간(7.9%) 대비 크게 하락했다. 이는 라이선스 수익 급감과 매출원가율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라이선스 수익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981억원)보다 95.6% 줄었다.
사업부문별로는 의약품 부문 매출이 3576억원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했고, 일반의약품(OTC) 매출은 608억 원으로 15% 늘었다. 반면 해외사업 매출은 521억원으로 22.6% 감소했다.
주요 제품별로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674억원을 기록했고,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는 9.5% 증가한 499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와 자디앙은 각각 25.9%, 9.9% 감소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4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6%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항암제 '레이저티닙', 대사성 질환 치료제 ' YH25724(FGF21/GLP-1 이중작용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및 기술이전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