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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1년만에 관리종목 해제…"새로운 시작"

  • 2026.03.16(월) 10:02

지난해 매출 47억원 달성, '30억 이상' 충족

항체의약품 개발 기업 앱클론이 매출 미달 사유를 해소하며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2024년 사업보고서 기준 연매출 23억원으로 지난해 3월 관리종목에 편입됐으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매출 47억원을 달성하며 코스닥 상장 유지 요건(연 매출 30억원 이상)을 충족했다.

16일 앱클론은 관리종목 해제 사실을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3월 매출액 미달 사유로 관리종목에 편입된 지 약 1년 만에 이를 해소했다. 앱클론은 주주서한을 통해 "지난 13일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적정의견'을 받아 16일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관리종목은 재무 상태나 경영 여건이 불안정해 상장 폐지 우려가 있는 기업을 투자자에게 알리기 위한 제도다. 일정 기간 내 지정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 폐지 절차에 들어간다.

앱클론은 향후 매출액 기준 미달 우려에 대해 "코스닥 시장 규정에 따라 시가총액 600억원 이상을 유지하는 기업은 매출액 요건 미달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서 면제된다"고 설명했다.

이 규정은 지난해 7월 도입됐다. 2027년 1월 1일부터 최근 사업연도 일평균 시가총액 600억원 이상인 기업은 매출액 관련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서 면제된다.

앱클론은 HER2 양성 위암 치료제 AC101과 혈액암 CAR-T 치료제 AT101(네스페셀) 등을 개발하고 있다. 앱클론의 지난 13일 종가 8만9100원 기준 시가총액은 1조7756억원으로 시총 600억원 기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앱클론은 "관리종목 해제는 종착지가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시장 및 주주들과 더욱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소통하며,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극대화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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