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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1Q 매출 전년비 88%↑…레이저티닙 로열티 반영

  • 2026.05.14(목) 17:08

영업손실 99억, 연구비 부담에 적자폭 늘어
유럽 상업화, 마일스톤 1020만불 수령 예정

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로열티 수익이 반영되면서 올 1분기 매출 외형이 전년동기보다 두배 가량 증가했다.

오스코텍은 올 1분기 연결 매출이 36억원으로 전년동기 19억원보다 88%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99억원으로 전년동기 83억원의 영업손실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매출이 성장한 것은 2015년 전임상 단계에서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른 로열티 수익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임상시험 및 연구개발 투자로 인한 비용 부담으로 영업손실은 지속되었다. 1분기 연구개발비는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55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4분기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마일스톤 수령과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에 힘입어 이 기간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34배 급증한 78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614억원을 거두면서 전년동기 70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작년 4분기에 유례없는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연간으로 도드라진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98억원, 521억원으로 사상 최대다. 영업이익은 2020년 이후 5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현재 오스코텍은 단기적인 손익보다는 레이저티닙 관련 수익과 보유 유동성을 바탕으로, 후속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스코텍은 이날 유한양행이 얀센바이오테크로부터 수령한 레이저티닙 유럽 상업화 개시에 따른 마일스톤 가운데 연결기준 1020만 달러(152억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스코텍은 항암 치료에서 발생하는 내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항내성항암제’ OCT-598과 관련한 플랫폼을 중장기 R&D 핵심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은 레이저티닙 관련 로열티 수익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라며 "오스코텍은 레이저티닙 관련 수익 및 마일스톤을 포함한 재무적 기반을 바탕으로 항내성항암제 플랫폼을 비롯한 후속 파이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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