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국민안전처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안전문화 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안전문화를 주제로 한 사회적 책임(CSR) 활동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하는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협력사에 화재예방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400여 개의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 안전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방재센터와 부속의원 등 사내 안전보건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장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 및 응급치료 교육, 의료지원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주요 사업장인 인천공장과 군산공장은 지난해 국민안전처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4년과 2015년 연속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하는 등 안전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해 18개 기업과 향후 1년 동안 안전문화운동 활동 지원 및 협조,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