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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임, 해외서 1000만달러 투자 유치

  • 2021.07.06(화) 16:00

싱가포르 '파빌리온 캐피탈'서 투자 유치
SK케미칼‧한미약품 등과 AI 신약개발 협업

/그래픽=비즈니스워치

인공지능(AI) 신약 개발기업 스탠다임이 해외 투자기관으로부터 1000만달러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국내 AI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스탠다임은 싱가포르 소재 해외투자기관 '파빌리온 캐피탈(Pavilion Capital)'과 1000만달러(약 112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AI 신약 개발 분야에서 해외 투자 사례는 최초다.

스탠다임의 주요 AI 플랫폼으로는 △신규 타겟을 도출하는 스탠다임 애스크(Standigm ASKTM) △신규 물질을 생성하는 스탠다임 베스트(Standigm BESTTM) △약물의 다중 적응증을 예측하는 스탠다임 인사이트(Standigm InsightTM) 등이 있다. 

스탠다임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SK케미칼, 한미약품, 이노엔(inno.N) 등과 AI 신약개발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앞서 SK케미칼은 스탠다임의 AI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 물질을 발굴하고 지난 1월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또 두 회사는 지난 2일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NASH) 치료제 공동개발에 합의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인사이드 스토리]신약개발 AI스타트업의 허와 실(2월3일)

스탠다임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도 추진중이다. 지난 3월에는 410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를 진행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스탠가임은 이번 해외 투자 유치 성공으로 상장 작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러 기대하고 있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투자금은 혁신 신약(First-in-Class) 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스탠다임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스탠다임의 AI 기술로 탄생한 신약후보물질들이 활발히 거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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