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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통합후 첫 세무조사

  • 2015.06.16(화) 17:58

국세청 인력 50명, 판교사무소 현장조사

다음카카오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첫 세무조사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다음 카카오 판교사무소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세무조사에는 조사4국 인력 50여명이 투입됐다.  

 

이번 세무조사가 정기 혹은 비정기 조사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국세청 내에서 기업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사4국 인력이 이례적으로 대거 투입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 배경에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카카오측은 이번 세무조사와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통합법인 다음카카오 출범전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04년과 2008년에 각각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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