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는데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특히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업종에 투자하는 상품이 자금이 쏠리는 모습입니다.
먼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이 순자산총액 5조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23.9%)와 SK하이닉스(30.2%) 비중이 50%를 웃도는데요. 국내 반도체 ETF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반도체도 지난 11일 순자산총액 3조원을 넘어섰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49% 이상 편입하고 한미반도체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담은 상품입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소부장 순자산총액은 지난 10일 8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AI반도체 소부장 기업 가운데 핵심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별 투자하는 상품인데요. 한미반도체와 리노공업,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전공장과 후공정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항공우주테크는 순자산총액 5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상품은 미국 우주 및 항공테크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로 로켓랩과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약 16% 비중으로 담고 있습니다. 하나운용은 스페이스X 상장 직후 이 기업을 최대 비중으로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우주항공&UAM도 순자산총액 3000억원을 웃돌았는데요. 국내 유일의 위성 시스템 수출 기업 세트렉아이, 위성 통신 서비스에 필수적인 게이트웨이와 유저터미널(안테나)을 생산하는 인텔리안테크, 스페이스X에 고부가가치 특수합금을 납품하는 에이치브이엠 등 성장 기대를 모으는 중소형주를 편입한 상품입니다.
아울러 AI확산으로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전력 인프라도 꾸준히 관심을 받는 흐름인데요.
KB자산운용의 RISE AI전력인프라가 지난 12일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는데요.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등 송·배전 설비 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대한전선 등 원자력 및 초고압 케이블 관련 기업 등을 담고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