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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워치]증시 변동성에도 ETF 유입자금 더 늘어

  • 2026.06.06(토) 09:00

KODEX ETF 순자산 200조 돌파…국내 점유율 40%
미래에셋 글로벌 ETF AUM 421조…우주 ETF도↑
HANARO·PLUS 반도체 ETF 순자산 확대도 지속

이번 주 코스피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지난 1일과 2일 각각 3.68%, 0.15% 올랐지만, 지방선거일(6월 3일) 이후인 4일과 5일에는 각각 1.84%, 5.54% 하락했습니다. 다만 변동성 속에서도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는 꾸준히 커지는 모습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일 KODEX ETF 순자산 총액이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15일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지 226일 만입니다.

현재 KODEX ETF는 236개로, 국내 ETF 시장 점유율은 약 40%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첫 ETF인 KODEX 200에 연초 이후 개인 자금 2조5000억원이 유입되며 올해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순자산(AUM)이 4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말 기준 한국·미국·캐나다·호주·유럽·홍콩·일본 등 13개 시장에서 운용 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의 총 AUM은 약 421조원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ETF가 국내 상장 테마형 ETF 가운데 순자산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TIGER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상장일 기준 개인 순매수 규모가 역대 최대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도 우주 테마 ETF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우주 테마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도체 ETF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습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 1일 기준 HANARO Fn K반도체 ETF 순자산이 4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28일 기준 편입 비중은 삼성전기 34.41%, SK하이닉스 27.80%, 삼성전자 19.23%입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239.42%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정기 종목 변경을 통해 샌디스크를 신규 편입해 낸드플래시 노출도를 높였으며, 테라다인과 테크윙 등 메모리 테스트 및 후공정 장비 기업도 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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