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용 의약품 전문 코스닥기업 우진비앤지가 10억원 규모 최대주주 지분 매입에 나선다.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시장에 전하겠다는 취지다.
우진비앤지는 또 기존 각자대표 체제에서 강재구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석진 대표와 강재구 대표는 각각 5억원 규모의 자사주(각 16만1000주)를 장내 매입한다는 내용의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거래계획보고서'를 지난 9일 공시했다. 지분 매입은 오는 7월 9일(결제일 기준) 시작해 같은 달 31일 종료 계획이다.
총 10억원 규모의 이번 지분 매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기존 25.25%에서 30.82%로 5.57%포인트 확대된다.
이번 지분 매입은 최근 우진비앤지의 주가가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하며 기업 본연의 가치보다 지나치게 낮게 형성되어 있다는 경영진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직접 지분 매입에 나선 것은 주가 안정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일 뿐만 아니라, 향후 회사의 실적 개선과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영 효율성을 극대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도 단행한다. 단독 대표이사가 된 강재구 대표는 향후 해외 수출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진비앤지는 기존 베트남 외에 동남아시아, 중동, CIS 지역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해외 거래처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