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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매출 1위' 나이트크로우 장기 흥행 나섰다

  • 2023.05.18(목) 15:13

출시 3주 사이 서버 2배 가까이 증설

위메이드가 신작 '나이트크로우' 서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그래픽=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가 국내 게임 시장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서버를 지속 확충하면서 장기 흥행을 모색하고 나섰다.

위메이드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한 게임 '나이트 크로우'의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신규 서버그룹 '프리드리히'를 1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이후 3주 만에 서버 수를 2배 가까이 확대하면서 이날 기준 15개 서버그룹, 총 45개 서버로 운영하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게임이 구글·애플 양대 마켓 매출 순위 최정상에 오르는 등 흥행에 성공하면서 서버 확대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위메이드는 게임 내 흥미 요소를 지속 강화하기 위한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위메이드는 캐릭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도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나이트 크로우 이용자는 장비 강화, 아이템 제작, 몬스터 사냥 등 미션을 수행하고 '고대 파피루스', '일반 제작 재료 선택 상자' 등을 만들 때 필요한 아이템과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특별한 방어구 제작이 가능한 수렵 이벤트도 내달 1일까지 열기로 했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36레벨 이상 사냥터와 40레벨 이상 격전지 필드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수렵 아이템 '성자의 성배'를 얻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벤트를 통해 '성자의 성배' 아이템을 모으면 '신성한 투구', '신성한 갑옷' 등 생명력을 높여주는 방어구를 만들고 능력치 상승이 가능하다"며 "게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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